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아웃 4 (문단 편집) === 총평 === 비주얼등의 퀄리티 자체는 베데스다 치고는 상당한 수준이고 캐릭터나 적 몹들의 애니메이션도 크게 발전했다. 허나 메인 스토리의 난잡함[*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의 재건을 캐치 프레이즈로 잡았음에도 뜬금없이 메인 스토리의 메이저 팩션으로 등장하는 [[레일로드(폴아웃 시리즈)|인조인간 인권단체]], 앞뒤 꽉 막힌 기술독재 단체로 전락해버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그 우월한 생명공학 기술로 [[바디 스내처|의미없는 짓거리들만]] 일삼는 [[인스티튜트]], 그리고 주인공만 부려먹으며 재건해나가는 황무지 민병대. 이 네개의 팩션간의 대립은 어이없을정도로 개연성이 없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은 오직 상대 팩션의 전멸뿐이다. 애초부터 게임의 핵심 주제를 잘못 골랐기에 이후 메인 스토리와 연계되는 사이드 퀘스트, DLC의 퀘스트들까지 스토리의 흐름이 매우 조잡하다. 가장 부정적으로 꼽히는건 베데스다 게임 답지않게 주인공의 세부적인 배경, (사실상)외모, 목소리까지 고정시켜 정해버렸다는 것. 안그래도 이입이 안되는 스토리인데 주인공까지 사실상 정해져있는 인물이 돼버려서 더더욱 이입이 되질 않는다.], 퇴보한 롤플레잉 요소, 심각한 기술적 결함[* 가장 크게 부하가 걸려야할 복잡한 지형에서는 오히려 부하를 떨어트려 버려 게임의 프레임 드랍이 상당히 잦으며 패치를 통해 대부분 잡혔으나 여전히 알게 모르게 산재하는 버그, 램 용량에 크게 의존하는 메모리 누수등... 특히 모딩으로 진입하면 이 단점이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이 큰 부정적 요소로 꼽힌다. 시간이 흘러 유저들이 게임의 결함, 각종 컷 컨텐츠등이 산재하다는걸 발견해내자 베데스다가 원래 기획한 폴아웃 4에서 개발이 생각대로 되지 않자 여러번 기획을 갈아엎어 현재의 폴아웃 4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있다. 일단 폴아웃 시리즈를 4편으로 입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 게임을 재밌어 할 것이다. 그러나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와 베데스다와 옵시디언의 폴아웃 시리즈를 모두 접한 팬들, 구 폴아웃을 선호하는 게이머나 3편 이후의 폴아웃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을 아울러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다.[* 특히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와 [[폴아웃: 뉴 베가스]]를 호평하는 사람들은 이 게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황무지를 여행하는 재미와 탐험과 전투가 상당한 발전을 이룩해냈으나, 스토리 텔링이나 시스템, 게임적인 요소에 있어 허술한 점들이 있어 깊게 파고들수록 단단하게 만들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여러모로 베데스다의 전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특징을 따온 부분이 보인다. 다만 문제는 그 특징들이 스카이림의 열화판 수준이라는 것. 예를 들어, 많은 퀘스트 중에 일반 퀘스트는 매우 적고, 반복 퀘스트 위주이며 다양한 유니크 무기가 등장하는 중에 일반 인챈트 무기도 있었던게 스카이림이었다면 폴아웃 4는 거기서 유니크 무기도 일반 전설무기와 별다를게 없는 무기로 열화되었다. 또, 마을 등의 규모와 NPC 숫자 및 스토리라인의 부실함은 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단점들과 함께 베데스다가 전부터 보여왔던 문제들이 여전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재미는 있다'''는 평이다. [[IGN]]의 경우 "[[폴아웃 3]]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오블리비언]]이라면, 폴아웃 4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스카이림]]이라고 할만하다."며 9.5점의 호평을 내렸으며, Ausgamer에서도 "이건 폴아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이상의 이유가 필요한가]]?"라며 100점 만점의 점수를 주는 등 호평했다. [[PC Gamer]]에서는 88점, 동 계통의 비디오 게임 웹진인 게임즈레이더에서는 별 5개 만점에 별 5개를 주었다. 전투나 탐험의 재미만큼은 시리즈 역대 최고의 재미를 준다. FPS로서는 폴아웃 3나 뉴 베가스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고, 타격감이나 샷감, 장비에서 탑승물로 개편된 파워 아머를 통한 압도적 화력의 재미나 레전더리 루팅 시스템은 게임을 오래 잡게 한다는 점에서는 플러스 요인이다. 실제로 스팀에서 폴아웃 4의 동접자 수나 플레이 타임은 엄청 높은 편이며 게임이 나온지 몇 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도 TOP 5 안에는 무조건 들었을 정도.[* 모드 덕분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폴아웃 시리즈는 엘더스크롤보다는 모드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며 발매 초반이라 그리 대단한 모드도 별로 없었다. 스카이림도 게임 개념을 뒤엎을만한 모드는 발매 1년후에나 생기기 시작했다.] 또한 정착지 건설같은 경우 취향만 맞는다면 시간을 삭제시켜버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저것 가지고 놀만한 컨텐츠는 많은 편이다. [[앵그리죠]]의 경우, "여전히 베데스다 RPG의 단점이 개선되어 있지 않으며 그래픽과 버그를 비롯한 단점 때문에 솔직히 7점을 주고 싶으나, 게임 자체적으로 본다면 잘 짜여진 세계관의 재밌는, 돈값을 하는 오픈 월드 RPG이다."라며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2016년 최고의 게임 3위로 꼽았지만 단점에 대해서는 "다음부터 베데스다의 고질적인 단점이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이라며 못박아 언급했다. 베데스다는 모로윈드 때부터 지금까지 구식 [[게임브리오]] 엔진을 계속 개조하면서 게임을 제작했으며 스카이림부터는 크리에이션 엔진이라는 독자적인 엔진으로 나오긴 했지만 게임브리오 엔진을 포킹하여 만든 엔진이다보니 기술적인 베이스가 2003년의 모로윈드 때와 달라진 게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최신 엔진과 비교되는 비효율적인 작업방식과 그로 인한 연산 오류로 인해 항상 그래픽적 문제로 시달려왔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전작 뉴 베가스의 경우 실제로 엔진 문제 때문에 곤욕을 치뤘다. 마지막 DLC인 [[Gun Runner's Arsenal]]에서 심각한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문제는 이걸 PC판에서는 수정할 수 있지만 콘솔판에서는 로드 오더 문제로 수정할 수 없었고 결국 형평성을 위해 PC판과 콘솔판 둘 다 패치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엔진 문제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폴아웃 76/평가|초창기 폴아웃 76]]'''이다. 이전작부터 폴아웃 시리즈를 좋아했던 이들은 본작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폴아웃 1, 2의 팬들이야 베데스다가 폴아웃 프랜차이즈 산 것부터 떨떠름했으니 당연한 일이고 폴아웃 3나 뉴 베가스로 접한 경우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비슷하다. 전에 엠바고보다 먼저 빨리 유출됐던 ibtimes의 리뷰의 경우 "신규 유저들은 좋아할 것이나, 기존 팬들의 경우엔 좋은 작품인지 납득하기가 힘들지도 모른다."라는 평과 함께 10점 만점에 7점을 매겼다. 폴아웃 4 PC 유저 리뷰 점수는 10점 만점에 5.4를 기록하고 있다. 유저들은 '폴아웃 3보다 훨씬 더 빈약해진 스토리라인, 말살된 선택의 자유, 10년도 더 된 게임 엔진'과 더불어 "최근에 나오는 타사 게임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최적화가 너무 덜 된 것 아니냐."라는 지적을 하고 있으며 버그가 끊이지 않던 이전작들의 문제점들을 그대로 답습했음에 분노하고 있다. 폴아웃 4는 분명 이전작을 개선함을 넘은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한 것은 분명하나, 분기마다 주인공의 선택으로 황무지의 운명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었던 선택지들은 대부분 "(자세한 대답 요구) / 빈정대기 / 예 / 아니오"로 굉장히 축소되었고 한 번 선택하면 다시 볼 수 없는 대화 역시 소소한 스토리 설명을 놓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또한 어떠한 반응을 내놓건 간에 같은 대사가 출력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 뉴 베가스에서 개선되고 옵시디언이 이뤄낸 전작의 성과와 장점들을 수용하긴 커녕 도리어 퇴보한 부분이 있다는 것. 빌리징같은 컨텐츠 평가에서도 스토리나 메인 게임에 그다지 융화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정착지 컨텐츠 덕분에 폴아웃 4의 마을이나 지역은 안 그래도 휑한 폴아웃 FPS 시리즈 중에서도 초라할 정도로 적고[* 폴아웃 4에서 정말 큰 마을이라고 해봐야 다이아몬스 시티 하나 정도고, 굿네이버나 벙커힐 정도가 그나마 마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수준이다. 가보면 알겠지만 위 셋중에서 가장 작은 벙커힐은 스카이림의 [[로릭스테드]]보다 한참 작다.] 나머지는 그저 소규모 정착지들. 물론 나름 컨셉이 있는 정착지들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저 랜덤 무한 퀘스트 셔틀일 뿐. 물론 스카이림도 지역 규모에 비해선 도시나 마을의 숫자와 크기가 딸린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폴아웃 4보다는 훨씬 낫고, 스카이림은 '판타지 시뮬레이터'로서 확실하고 궁극적인 장점이 있었지만 폴아웃 4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뮬레이터'로서는 불합격이다. 가장 큰 장점을 버린 셈이니 팬들의 평가가 좋을 수가 없다. 게다가 스카이림이 나온지 4년이나 지났는데 발전은 커녕 오히려 퇴화한 부분까지 보일 지경이니. 다만 '세기말의 마을을 내가 직접 재건한다.'라는 컨텐츠는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이라 빌리징 자체에 마음을 담고 있거나 재미를 붙일 수 있다면 스토리는 뒷전이고 마을 짓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재미는 보장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폴아웃 4 영상이 자기가 지은 마을들을 소개하거나 빌리징 시스템을 이용한 쇼를 보여주는 영상이 주를 이룬다. 스팀 사용자 점수 및 메타크리틱 유저 평가는 전작인 스카이림, 옵시디언의 뉴 베가스에 비해 낮은 편이다. 호평받았던 뉴 베가스의 여러 면을 벤치마킹할 것이라는 폴아웃 팬덤의 기대와 다르게 폴아웃 3의 기본 구조를 답습한 점, 연달아 대작 게임을 히트시킨 베데스다인만큼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점 등을 이유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크리에이션 클럽|2017년 8월 말을 기점으로 적용된 패치]] 때문에 스팀 평점에 폭격이 쏟아지면서, 최근 평가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9월 3주차에 이르러서는 전체 평가가 '복합적'으로 내려앉아 버렸으나 시간이 흐른 후 최근 평가와 전체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션 클럽#s-4|해당 문서]] 참조. 물론 '비교적 낮은' 평가는 '정말로 나쁜' 평가와는 다르며, 한껏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기는 커녕 기본 설계조차 대차게 무너져내려서 스팀 유저 평가가 50%로 복합적, 사실상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같은 사례와 비교해볼 때 폴아웃 4가 호불호는 갈리더라도 여전히 탄탄한 게임 메카닉과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진 게임임은 분명하다.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는 16년 4월 기준 6점 대(PS4: 6.4, PC: 5.4, XBOX ONE: 6.1)의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이 혹독한 평가를 받기 마련인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괜찮지만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한' 다른 대작 게임들과 비슷한 점수. 다만 아직까진 베데스다의 지속적인 관리와 DLC 발매, 출시 초기의 실망감이 사라지는 과정을 통해 상승할 여지는 있다. 한마디로 줄이자면 괜찮은 게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폴아웃이라서' 문제인 것이다. 또한 DLC와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Wasteland Workshop과 Automatron 등, DLC의 볼륨이 늘어나게 되면서 가격을 늘렸다는 말이 무색하게 Far Harbor를 제외한 모든 DLC가 혹평을 받고 있으며, [[스카이림]] 때와는 비교가 될 정도로 사후관리와 업데이트가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 확장팩 개념의 DLC인 Far Harbor는 본편에서 지적받은 점들을 보완한 덕에 호평을 받았으나, 나머지 DLC들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3개나 출시한 워크샵 DLC의 경우, 성의와 질 측면에서 혹평을 받으며 스카이림 허스파이어 DLC가 훨씬 낫다는 평까지 나올 지경이었으며, 또 다른 확장팩 급의 DLC인 [[Nuka World]]는 본편보다 나아지기는 커녕 훨씬 못하다니는 평가까지 받았다. 사실상 AAA 게임 타이틀 정도 되는 가격으로 올린 것이 무색할 정도로 실패한 시즌 패스였다는게 중론.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3년이 지난 2018년 12월까지도 계속 내놓고는 있으나, 버그 수정은 2016년 이후로 사실상 멈췄고 이후로는 크리에이션 클럽 요소를 추가해주는 업데이트들 뿐이다. 사실 패치 노트에는 수정한 버그 목록이 있긴 한데, 죄다 크리에이션 클럽 관련이고 기존 버그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 게임에 크고 작은 버그들이 여전히 산적해있는데도 버그 수정은 커녕 유료 모드나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플레이어들이 좋은 평가를 내릴리가 없다. 2019년 3월 경에 나온 1.10.130 패치도 크리에이션 클럽 모드 관련 추가나 수정만 있을 뿐, 알맹이는 그대로였기 때문에 모드를 추가해서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원성이 높다. 상당히 실망스러운 작품이 많지만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보장하는 작품으로, 폴아웃 4가 베데스다의 전작들이나 이전 폴아웃 작품들에 비하면 열화된 부분이 꽤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기존의 베데스다 작품의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탓에 그 열화된 부분이 많은 폴아웃 4마저도 다른 회사들의 일반적인 오픈 월드 게임들에 비하면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최소한 베데스다제 오픈 월드 RPG 중 가장 전투의 완성도가 높은 게임인 것은 사실이기에[* 둠 리부트의 제작사인 이드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본격적인 FPS 게임을 제작해 본 적이 없던 블리자드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제작사 중 하나인 트레이아크의 도움 덕분에 준수한 퀄리티의 슈팅을 보여주는 오버워치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스카이림 못지않게 오래 잡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 기존 베데스다 게임을 즐겨보지 않았거나 시도했더라도 그래픽이나 전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접은 사람들은 섣불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